MBC충북

◀ＡＮＣ▶
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
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(오늘입니다)
충북 국회의원 8명에게 찬반을 물었습니다.

절반인 4명은 탄핵에 찬성한 반면
나머지 4명은 마지막까지 고심하겠다며
입장을 유보했습니다. 김영일 기자입니다.

◀ＶＣＲ▶
더불어민주당 도종환,오제세,변재일 의원은
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하겠다고
공표했습니다.

남은 시간 새누리당 비박계를 설득해
최대한 찬성을 끌어내고,
만에 하나 탄핵안이 부결되면 의원직을
총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.

◀ＩＮＴ▶
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

새누리당은 일부 의원들의 입장에
변화가 감지됐습니다.

그동안 찬반 입장 표명을 유보해왔던
경대수 의원은 탄핵 찬성으로 선회했습니다.

또 탄핵 반대를 고수했던 정우택 의원도
유보 입장으로 한발 물러섰습니다.

◀ＳＹＮ▶
정우택/새누리당 국회의원
"고심중이다"

이밖에 새누리당 이종배,권석창 의원은
찬반 입장 표명을 유보했고,박덕흠 의원도
심사숙고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

탄핵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돼
의외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.

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거센 압박 속에
입장 유보 의원들의 최종 선택이
탄핵 정국을 판가름 지을 변수로 떠오르고
있습니다. MBC뉴스 김영일입니다.
◀ＥＮＤ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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